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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11아들과 추억만들기^^수정 삭제
 
  작성자 : 솜씨 날짜 : 2010.12.06 08:06  
 
 
 

 

결혼전에 전혜성의 "엘리트보다는 사람이되어라"는 책을 읽은적이있어요.

너무 감동깊게 읽어서 읽고 읽고 또 읽은것같아요.

지금도 한번씩 책을 읽게 되는데

재주가 덕을 이겨서는 안된다는 말이 참 뜻깊게 다가왔던것같아요.

 

그분은 언제나 공부하고 일하면서 바빴던 엄마라서

아이들과 얘기할시간적여유가 없어서

아이들에게 머리는 직접 잘라주면서 소소한 얘기들을 들어주고

아이들이 무엇을 생각하고있고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를 살폈다고해요.

나두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머리는 직접 손으로 잘라주고싶다는 바램이 생겼어요.

그래서 아들이 태어나서 지금까지 직접 제손으로 잘라주고있어요.

물론 처음엔 아기라서 미용실에 가면 울어서

어설프게나마 집에서 잘라준것같아요.

 

지금은 외모에 관심이 꽤 많을때라서 머리모양이

본인이 보기에 못나보이면 자꾸 거울을 보면서 신경을 씁니다.

또 머리모양이 자기가 보기에 멋져보이고 주위분들이 예쁘다 하면

혼자 멋진폼을 재고는 으쓱해하구요.

비록 삐뚤 비뚤하고 서툴러서 영 촌스럽기까지해도

멋모르고 좋다고 유치원가는 아들을 보면 더 할수없는 행복을 느낍니다.

예전에 저희엄마가 아이들다섯을 키우시면서

바쁜생활에서도 생일이면 직접 떡을 만들어주셨어요.

저에겐 참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었어요.

우리 아들에게도 좋은추억이 되지않을까 싶어요.

물론 저에게도 그렇구요.

아직은 엄마가 잘라주는게 좋다고 미용실은 절대 안가려해요.

조금 더 크면 창피하다고 미용실가서 자르겠지만

일하는 엄마라서 늘 자투리시간까지 계산해야하고

늘 바쁜일정이지만

아들 머리잘라줄때는 모든 시간을 내려놓아요.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서 행복하고

머리모양이 흡족해서 좋아하는 아들모습에 행복하고

그 모습에 절로 웃음나서 행복한 엄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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